<청정도론>은 부처님의 직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경장인 4부 니까야(디가니까야, 맛지마니까야, 쌍윳따니까야, 앙굿따라니까야)에 대한 주석서로, 서기 425년경 인도출신 붓다고사 스님이 편찬한 책이다. 이후 이 책은 남방불교, 즉 상좌부 불교에서 부동의 준거로 자리잡았으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계, 정, 혜라는 불교수행의 세 버팀목과 칠청정이라는 불교수행의 일곱 절차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는 불교수행의 지침서이자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역자 대림스님은 인도 뿌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등 13년 동안 남방에서 빨리어와 상좌부불교를 수행하고 공부하였다. 번역만큼이나 돋보이는 방대한 주를 달아 이해를 돕고 있다.
목차 해제 제1장 계(戒) 제2장 두타행 제3장 명상주제의 습득 제4장 땅의 까시나 제5장 나머지 까시나 제6장 부정의 명상주제 제7장 여섯 가지 계속해서 생각함
제8장 계속해서 생각함의 명상주제 제9장 거룩한 마음가짐 제10장 무색의 경지 제11장 삼매 제12장 신통변화 제13장 초월지 제14장 무더기 제15장 감각장소와 요소 제16장 기능과 진리
제17장 통찰지의 토양 제18장 견청정 제19장 의심을 극복함에 의한 청정 제20장 도와 도 아님에 대한 지와 견에 의한 청정 제21장 도닦음에 대한 지와 견에 의한 청정 제22장 지와 견에 의한 청정 제23장 통찰지수행의 이익 결론 후기